게임적 리얼리즘으로 가득한 영상 덕에 즐거울 것 같지만 오.. 오.. 이럴 수가.. 너무나도 현실적인 내용 (보여주는 방식 때문만이 아니라, 담고 있는 내용 자체가) 덕분에 보는 내내 소름이 끼치는 이것은 영화에서만 가능한 마술인가.. 영화적인 착륙을 해줘서 마음이 가볍지만 보는 동안은 현실의 잔혹함에 이를 갈았습니다. 누군가의 정신과 육체가 흘리는 피를 "재미있다"며 소비하게 만드는 게 엔터테인먼트라도, 그것이 현실이라 해도 굴하지 않고 계속 이런 작품이 만들어져야 합니다. 다크나이트 이후로 저의 영화 감상사에 길이 남을 걸작을 만나고 왔네요.
ps) 속편 얘기가 아니라 그저 기대됨. 지구인들은 응분의 대가를 치러야 합니다 (마소년BT)
# by 밀피 | 2009/10/16 00:09 |
영상 |
트랙백 |
덧글(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