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ar story & 사랑이야기
포스팅 꺼리가 없어서 올립니다.








[War story] (하는 곳)

어느 흐린 날의 밤.............
내무반에서 대기하던 중 갑자기 드림캐스트 기동음이 울리면서 방송이 흘러나왔습니다.
"인간을 그만둔 나치스군이 쳐들어 오고 있다! 모두들 준비하라".
나는 부랴부랴 교복을 들고 전장으로 나섰습니다.
전장에는 총알들이 스핀대쉬소리를 내며 나의 근처를 지나쳤습니다.
나는 교복을 두손으로 잡은 후 적을 향해 조준했습니다.
"오라!!!"
정확히 적군의 샤이닝핑거에 명중시켰습니다.
"나.. 나니오 스루다!!! 유루상!!"
그러나 애석하게도 100m 전방에서 날라온 스타 플래티넘 더 월드를 맞고
당신은 기묘하게 쓰러져 뒤졌습니다.
-끝-





[사랑 이야기] (하는 곳)

나는 이탈리아에 거주하고 있는 '쌈박함의 스피드웨건 재단짱' 4세 죠죠이다.
오늘 하늘이 투명한 녹색인게 왠지 기분이 기묘하다.
난 아카기를 흥얼거리며 하이엘로펀트 그린으로 손질한 머리를 매만져주고 천국를 향했다.

"WRRRYYYYYYYYYYY!!!!!!!"

날 알아본 스타더스트 크루세이더즈들이 소리를 질러댄다. 하하하하.. 나는 인간을 그만둔다!..
기묘하게 배꼽으로 앉은 자세로 점프를 한번 해주고 돌아섰다.
보는 눈은 있어가지고 나에게 반해 픽픽 쓰러지는게 안봐도 눈에 선하다.
이놈의 인기는 사그러 들질 않는다니까. 정말이지, 야레야레다제.

천국 안으로 들어오니 우리 천국 얼짱 부챠라티가 나에게 인사한다.
내가 무시하고 그냥 지나치자, 부챠라티가 날 땀으로 메메타아치며 말한다.

"죠죠.. 오시오키노 지칸데스. 이런 내 맘 아직도 모르겠니?"

나를 보는 부챠라티의 눈에서 금방이라도 파문 콜라이 흘러 내릴 듯 하다.

"나만 바라봐 줘. 나만큼 너와 잘 맞는 사람은 없어. 귀후비개, 손수건, 10원. 내가 딸리는게 뭐야?"

♪ 모에아갓테 아갓테 아갓테유케

그 순간 기묘한 음악이 천국안에 흐른다.
난 부챠라티의 땀을 배꼽으로 꾹 누르며, 대뜸 양손이 오른손을 들이밀고 말했다.

"하하하하.. 나는 인간을 그만둔다!. 딸리는게 뭐냐고? 넌 너무 넌 날 화나게 했다∼"

부챠라티가 얼굴을 붉히며 뛰쳐나간다.
감히 얼짱 부챠라티를 거부하다니, 역시 죠죠라고 아이들이 부러운 눈길로 피를 빤다. 하하하하.. 나는 인간을 그만둔다!..
헌데 내 마음속은 너무나도 심란하다.
부챠라티에겐 미안하지만, 내가 사랑하는 건 부챠라티가 아니다.

내 마음속엔.. 아주 오래전부터 하등한 인류가 있다..
하등한 인류.. 널 처음 본 그 순간부터 난 너만 생각하고 너만 사랑하는,
이렇게 하등한 인류 너 밖에 모르는 사람이 되었어.
나는 하등한 인류를 떠올리고서 조용히 말했다.

"사랑한다고 생각했을 땐... 이미 고백은 끝나있는거야.."

나의 눈에선 타버릴듯 히트 파문 콜라이 흘러내리고 있었다.

-The End-
by 밀피 | 2006/02/24 00:06 | 기타 잡담 | 트랙백(2) | 덧글(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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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ed from R & M &a.. at 2006/02/24 01:16

제목 : Love Story
밀피의 블로그에서 트랙백 나는 투바에 거주하고 있는 '살의의 키라메키고교짱' 69세 하야부사이다. 오늘 하늘이 빨강색인게 왠지 기분이 꼴린다. 난 절대운명묵시록를 흥얼거리며 정액으로 손질한 머리를 매만져주고 조플를 향했다. "WRYYYYYYYYYYYYYY!!!!!!!!!!!" 날 알아본 헤븐스마일들이 소리를 질러댄다. 라키라......more

Tracked from XXX, 사람 - 사라.. at 2006/02/24 08:58

제목 : 전쟁 스토리 & 러브 스토리
War story & 사랑이야기 전쟁 스토리 어느 햇빛이 쨍쨍 내려쬐는 날의 밤............. 내무반에서 대기하던 중 갑자기 컴퓨터이 울리면서 방송이 흘러나왔습니다. "배나온 중국군이 쳐들어 오고 있다! 모두들 준비하라". 나는 부랴부랴 초음속비행기을 들고 전장으로 나섰습니다. 전장에는 총알들이 쓩......more

Commented by 슈피겔 at 2006/02/25 21:52
우왓 프로슈트 형님[.]
Commented by 밀피 at 2006/02/26 03:42
프로슈트 형님이라 생각했을 땐.. 이미 답글은 달려있는 것이죠..
Commented by akandl at 2006/02/27 13:41
쿠호호혹~~~!! ㅜㅠ 아니 이런 얼짱 부챠라티를 내치시다니!!역시 죠죠!!>,<b..아니 가만.. WRRRYYYYYYYYY..디오님인가..했다가..그렇지 죠죠와 디오님은 이미 한몸(쿨럭..)눈에서 파문콜라가 흐르시다니 역시 인간을 그만두셨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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